[여의도 SNS] 신동근 "민주주의 위해 희생한 수많은 의인 기억할 것" 外

2020-06-10 0

[여의도 SNS] 신동근 "민주주의 위해 희생한 수많은 의인 기억할 것"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오늘은 6.10민주항쟁 33주년이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였던 이희호 여사의 타계 1주년"이라며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신 의원은 "여전히 호헌철폐, 독재타도 외침이 선명하다. 엄혹했던 시절이지만 불의한 권력은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열망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확인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지난했던 날들과 그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수많은 의인들을 기억할 것이고, 민주주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 라고 다짐을 전했습니다.

앞서 신 의원은 대학 재학 시절 군사독재에 저항하다가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러 2000년에 민주화 운동 관련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다음 SNS입니다.

출범 열흘째인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가 연일 파격 행보를 보이면서 당 안팎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서병수 의원은 "통합당의 정체성을 염려하는 의견을 많이 듣는다."고 말하면서도 "균형 성장과 약자 배려, 평화 보수가 통합당의 정체성이 되어야 하는 데에는 동의한다"며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보수정당은 '미래 세대가 살 공간'을 만드는 게 존재 가치라는 것과 '세대 간 균형 발전이야말로 우파 정당의 존립 이유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마지막 SNS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미국에서 흑인 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찰개혁'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며 "미국의 경찰력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검찰의 괴물화가 문제다."라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황 의원은 "경찰이든 검사든 본분을 망각하고 시민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면 그 조직의 인력을 감축하고 권한을 회수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라고 말했는데요.

"공무원 조직이 권한을 남용해 오로지 조직의 이익만을 위해 힘을 과시한다면 그 조직은 해체되는 것이 민주공화국"이라며 공권력 악용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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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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